강동원 전의원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평화당에 입당했다. 강 전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강의원은 현재 자리가 빈 민주평화당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도 맡게 될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18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강 전의원을 삼고초려 끝에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의원이 출마하면 민주당 후보끼리 겨루는 남원시장 선거판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강 전의원의 입당과 함께 광역과 기초의원 다수가 입당, 출마할 예정이다. 강 전의원은 제 4대 전북도의원을 지낸뒤 국회, 남원 순창에서 당선돼 19대 국회의원은 지냈다. /남원=박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