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세계에 빠른 변화가 오고 있다
직업 세계에 빠른 변화가 오고 있다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4.24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빠르게 변화되는 직업세계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세계의 변화 트렌드를 알아본다”
이 은 희-원광대학교 인력개발처장
이 은 희-원광대학교 인력개발처장

현재 우리는 지금까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정도의 인공지능의 발달과 빠른 기술혁신에 따른 이른바 4차 산업혁명시대로의 변화 시점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제47회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이 인공지능(AI),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정의한데서 기인한다. 4차 산업 혁명이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O2O(Online to Offline), 사물 인터넷(IoT), 빅 데이터(Big Data),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산업혁명을 의미하며,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된 맞춤형 소량생산, 스마트공장 등 제조 공정의 혁신과 소비자 역할이 강조되는 혁신적인 변화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과 초지능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서 기존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서의 더 빠른 속도로 크게 영향을 끼친다. 지금까지의 소비 형태뿐만 아니라 생활방식 전반에 걸친 변화가 혁명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변혁은 결국 사회전반의 변화를 유도하여 직업 세계의 빠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렇듯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의 삶 자체는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에서 상상력으로만 경험했던 장면들이 현실로 다가온다. 로봇과 대화하고 모든 사물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이 보급되며 원격 의료 진단, 전자 거래, 가상현실 등의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산업 구조와 삶은 달라지고, 결국에는 우리의 일자리도 크게 변화된다. 지금 존재하는 직업의 절반 정도가 20년 이내에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들도 있다. 사라지는 직업도 있다면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들도 있을 것이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세계 속에서 청소년의 직업과 진로 선택을 돕고자 청소년, 교사, 학부모를 위한 직업·진로 가이드북인 『4차 산업혁명 시대 내 직업 찾기』를 발간했다. 가이드북에서 밝히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4차 산업혁명시대 요구되는 능력이 육체적이냐, 인지적이냐에 상관없이 정형화된 업무는 기술(로봇, 인공지능)로 빠르게 대체될 것으로 분석한 반면, 고도의 유연성과 육체적 적응성, 창의성, 공감능력 등이 필요한 직종은 컴퓨터화되고 기계화에 따른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다시 말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 대체 가능성이 중요한 직업선택 조건이 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직업의 등장과 소멸이 더욱더 빨라지며, 기술발전에 따라 직업구조 변화는 신기술에 따른 새로운 직업 등장, 직무의 전문화 또는 세분화, 직무의 융복합화, 기존 직업의 역할 강화 등 4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고 예견하였다.
특히 미래 근로자의 업무 수행에 있어 로봇과의 협력, 디지털 지식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디지털 기술 활용도가 높은 사람이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았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3D프린팅,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공유경제, 플랫폼 경제가 확산되는 등 아이어디어가 더욱 쉽게 사업화되는 생태계가 조성되어 창업가 정신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지식과 기술의 수명이 짧아지고, 사람 수명이 연장되면서 평생 더 많은 직업을 가져야하기에 이제 '평생직업의 시대를 넘어 평생학습의 시대'가 온다고도 예견하였다.
따라서 미래 유망 직업으로 사물인터넷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가상현실/증강현실 전문가, 생명과학 연구원, 정보보호 전문가, 로봇공학자, 자율 주행차 전문가, 스마트팜 전문가, 환경공학자, 스마트 헬스 케어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드론 전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를 들고 있다. 또한 미래 직업인은 디지털 문해력, 창의력 및 융복합 능력, 창업가 정신, 문제해결 능력, 협업 능력, 공감 및 소통, 능력,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등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국 우리에게 4차 산업혁명은 선택과 집중의 문제를 동시에 던져준다. 단지 예측 가능한 것은 이러한 선택과 집중을 할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은 채 빠르게 변화된다는 것이다. 실천적 지혜가 필요하다.

 


많이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