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3일 오후 4시에 동리국악당에서 제2차 고창포럼을 정진홍교수와 함께 진행한다.

이는 민선7기 한반도 첫 수도를 알리기 위해 ‘고창의 매력을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공무원 및 주민들에게 고창의 유적지, 매력 등을 전문가에게 듣는 것이다.

이날 강사로는 중앙일보 논설위원 출신의 정진홍 교수(57세)로 그동안 고창에서 발품을 팔아 탐구하고 추억이 되었던 사건들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정교수는 성균관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비롯해 청와대 비서실장 보좌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교수,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초대 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정진홍의 SBS전망대 및 KBS 100인토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장 문학적인 언론인 상, 서울문화예술대상, 광주과학기술원 다산 특훈 교수로도 지낸 언론인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미리 고창의 매력은 무엇일까를 나름 생각해 오면 좋겠다”며 “지식 정보 공유를 통해 균등한 삶의 질이 이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안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