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은희경 작가 인문학 강연
고창군, 은희경 작가 인문학 강연
  • 안병철 기자
  • 승인 2019.07.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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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 7일 동리국악당에서 고창 출신 베스트셀러 소설가 은희경 작가의 인문학 강연이 열렸다. 
은 작가는 중학교 2학년까지 고창에서 살면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고창을 배경으로 한 ‘새의 선물’과 ‘비밀과 거짓말’의 장편 소설을 발표하며 큰 인기 끌었다.

은작가는“‘비밀과 거짓말’을 쓰려고 고향에 왔을 때 방장산, 선운산 등 높다란 산의 능선들이 너무 편안하게 해줬다”며 “친척분이 건네준 두꺼운 고창군지를 받아 미국에서 찬찬히 들여다보는데 산과 바다부터 시작해서 전봉준, 신재효에 이르기까지 이런 것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구나. 이게 내 정체성의 근간이 된 고향이란 존재가 주는 느낌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은 작가는 신영철 평론가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진정한 글쓰기 의미를 배웠던 유년시절, 고민가득 했던 학창시절, 대학교, 결혼생활의 이야기를 찬찬히 풀어냈다.
따라서 관객들은 은 작가의 지난 25년간 발표됐던 작품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2시간의 강연에 빠져들었다.
이어 이날 청소년들이 립씽크 댄스경연대회 펼치고 미래고창페스티벌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고창만남의 날 선포식에선 88서울올림픽의 가수 코리아나(홍화자), 김현, 김영록, 조기량, 김병수 등 고창출신의 가수들이 함께 참여해 흥을 돋웠다. /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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