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1년01월25일 17:51 Sing up Log in
IMG-LOGO

60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구속


기사 작성:  강교현
- 2020년 11월 24일 16시16분
IMG
보이스피싱 현금을 수거해 조직으로 돈을 송금한 60대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의 현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의 한 은행 앞에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나온 B씨의 현금 900만원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에게 총책은 “은행 직원인데 정부지원금을 주겠다”며 현금 인출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보이스피싱인 것을 알아챈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의 협조로 A씨를 유인, 현장에 잠복한 끝에 그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A씨는 본인 차량을 이용해 대전과 충남 천안, 전주, 무주 등 9개 지역을 다니며 피해자들에게 1억원 가량을 받아 총책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에 가담한 대가로 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계가 힘들어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대부분 인정했으며, 여죄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교현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교현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