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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 힘겨루기 본궤도

재보선 차기 대선 및 지방선거 직접 영향 불가피
전북 정치권 초미 관심 속 민주당 지지율 끌어올리기 안간힘
국민의힘도 서진정책 총력 당규까지 개정, 호남출신 비례 우선 배려
1일 민주당, 4일 국민의힘 재보선 후보 확정 여야 합종연횡 예고

기사 작성:  강영희
- 2021년 03월 01일 14시06분
1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자를 최종 확정한 가운데 4월 7일 재보궐선거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전북 정치권도 이와 관련한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노리는 인사들의 마음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전북의 경우 여당인 민주당이 대세를 그리며 외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번 재보선 결과는 대선과 차기 지선의 무게 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장이 관심사인데 선거 결과는 대선을 앞둔 정계 개편, 지방의 정치 지형까지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도가 높다.

전북 내에선 무소속 단체장들의 입복당 등 정치적 행보와 지선 출마를 노리는 유력 주자들의 복당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이번 재보선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빅 이벤트다.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 19에 따른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겹친 현 상황에서 이번 재보선 기회를 발판 삼아 대선 승리를 위한 도약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이 주축이 돼 호남 동행의원을 임명, 지역현안을 지원하게 하고 당규를 개정해 비례대표 후보 선출 과정에서 호남 출신 인사를 우선 배려하게 한 것도 이 같은 정치적 일정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호남 출신 재경 향우들의 영향력을 감안해 서진 정책의 강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주부터 진행될 여야 양 진영의 부호 단일화 협상에 이목이 집중된다.

우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를 꺾고 제3지대 단일화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안 대표는 제1야당인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되는 대로 곧바로 만나 최종 단일화 협상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4일 후보를 확정한다. 1일 마지막 TV토론을 거쳐 2~3일 진행하는 여론조사에서 승자가 판가름난다.

민주당 역시 후보가 정해진 만큼 범여권 단일화 협상에 시동을 본격 걸 것으로 보인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 시대전환의 조정훈 후보가 대상인데 방식을 놓고 이견이 제기되고 있다.

재보선을 앞둔 가운데 여야 정당 지지율도 접전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1.3%포인트 오른 32.9%,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1%포인트 내린 30.7%로 조사됐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0.7%포인트 하락한 7.2%, 열린민주당은 0.7%포인트 상승한 6.7%을 기록했다. 정의당은 0.1%포인트 오른 4.8%, 기본소득당은 0.8%, 시대전환 0.6%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5%,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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