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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코로나시대, 비대면 관광지를 널리 알리자

한국관광공사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 선정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전북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해야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1년 09월 23일 14시30분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의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했다. 가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가을빛 고운 우리 땅의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적상산사고(전북 무주), 지리산둘레길 3코스(전북 남원)를 비롯, 간송옛집&도봉산둘레길(서울 도봉구), 고양대덕생태공원(경기 고양), 소무의도(인천 중구), 노추산 모정탑길(강원 강릉), 활기 치유의 숲(강원 삼척), 비내길과 비내섬(충북 충주), 신령수 가는 길(경북 울릉), 동정호&형제봉(경남 하동), 금성산성(전남 담양) 등 25곳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무주 적상산사고가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적상산사고(전라북도 기념물 88호)는 국내 5대 사고 중 하나로 적상산성 내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광해 6년(1614)부터 1910년 일본에 의해 폐지될 때까지 약 300여년 동안 조선왕조실록을 보존한 것으로 알려진다.

천왕봉 바라보며 뚜벅뚜벅 가을빛에 스며드는 지리산 둘레길 3코스도 선정됐다.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마을과 들을 지나 숲으로 이어 걷는 지리산 둘레길에도 가을바람이 분다. 다랑이논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산골마을 마당에는 저녁노을처럼 붉은 고추가 널렸다. 오색으로 변해가는 숲길은 걸으며 누리는 소소한 행복을 알게 해 준다. 작은 새소리에 마음이 열리고, 발끝에 핀 구절초에 미소가 핀다. 걷다 고개를 들면 천왕봉이 고요히 내려다본다. 상실의 시대에 위로가 되어줄 지리산 품속으로 뚜벅뚜벅 스며든다. 지리산은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다. 주봉인 천왕봉의 높이가 해발 1,915m에 이른다. 대한민국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다. 지리산 둘레길은 이름 그대로 지리산을 품고 걷는 길이다.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3개 도와 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5개 시군 그리고 21개의 읍면과 120개의 마을을 잇는다. 총길이만도 284.3㎞ 이르며 모두 21개의 코스가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로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건 필수다. 또.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여행 전 꼭 확인이 필요하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북지역 잠재 관광객 대상,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홍보로 관광 브랜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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