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1년12월08일 19:49 Sing up Log in
IMG-LOGO

학교급식에 수입수산물 35% 납품, 이러고도 어민 대변자?

이원택 의원 수협중앙회 이중성 비판
국내수산물의 80%를 유통하는 수협에서 학교급식 납품은 고작 6%

기사 작성:  강영희
- 2021년 10월 18일 17시41분
IMG
어민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는 수협이 학교 급식 납품 수산물 가운데 35%를 수입수산물로 납품해온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또한 국내산 수산물의 80%를 수협산지위판장을 통해 유통하는 수협에서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수산물의 비중은 전체의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의원은 18일 “수협중앙회의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 결과, 국내 어민들을 대변해야 할 수협에서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하는 수산물 중 35%를 수입산 수산물로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수산물 유통의 최대 조직인 수협에서 수산물 학교급식 납품 비율은 전체의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수협은 이에 대해 국내산 수산물 수급 부족과 국내산 품질 저하, 국내산 수산물의 높은 단가, 학생 선호도 반영 등을 이유로 설명했다.

이원택 의원은“국내산 수산물을 보급하고 어민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수협에서 수입산 수산물을 사다가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수협은 국내산 수산물 수급체계 개선, 학생 선호도에 맞는 품질개선 등을 통해 국내산 수산물 학교급식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협은 학교급식에 국내산 수산물 사용 의무화를 위한‘학교급식법’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해수부 및 관련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영희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