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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식품산업연구원 개원…“지역 식품산업 미래 설계”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1월 02일 11시09분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기존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의 명칭 변경뿐만 아니라 연구원으로 급을 올려 개월했다.

이곳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명칭 변경에 대한 정식 승인으로써 지역발전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과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싱크탱크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사업비 9억6000만원원)을 통한 식품기업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맞춤화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 구축사업(사업비 20억원), 한국 탄소제로 에너지 클러스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발굴용역(사업비 9000만원),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용역(사업비 9000만원)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일 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을 비롯해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개원식을 열고서 연구원이 개발중인 프리미엄 복분자와인 시음과 현판 제막식을 가진 것이다.

심덕섭 군수(이사장)은 “새 이름을 갖게 된 만큼 고창경제를 선도하는 식품산업과 지역발전 전략R&D센터의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고창군민에게 사랑받는 연구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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