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겨울방학 디지털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마련

오는 23일까지 ‘이상한, 재밌는, 안전한 마을’ 진행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2월 06일 15시52분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23일까지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방학 특별프로그램 ‘이상한, 재밌는, 안전한 마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에게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디지털 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불법 촬영 및 불법 유포 예방 △메타버스 성폭력 사례 및 대처 방법 △피해 상황에서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번호 기억하기 △안전한 디지털 성문화를 위한 실천 약속 등으로 짜였다.

심기본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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