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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선착순 모집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2월 12일 15시30분

전주시가 오늘(13일)부터 ‘2024년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모니터단은 매월 10회 이상 전주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선·이용자별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완주군민도 포함된다.

활동 기간은 약 8개월로, 안전 운행·친절서비스·차량 상태 등 3개 분야·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시는 모니터링 과정에서 무정차와 급출발, 불친절 등 다수의 불만이 접수되면 즉시 해당 버스회사에 통보해 시정 조치키로 했다. 친절 사례로 추천된 기사는 친절·안전기사 선정 시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모니터단에게는 월 최대 3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주어지며, 월 10회 이상 평가 활동에 참여한 경우 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naver.me/G2xrPWF1)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jeonju.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2969, 2644)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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