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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송동파출소, 영농철 절도·피싱 범죄 예방 홍보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4월 01일 15시48분

남원경찰서 송동파출소는 영농철에 우려되는 범죄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송동파출소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송동면 생활개선회 정기 간담회에 참석해 영농철 빈집털이 절도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송동파출소는 이날 농사일에 장시간 전념하다보면 집안단속과 화재 등에 소홀해 져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농자재 및 과수 절도 사례를 들어 예방법을 설명하고, 장기출타로 집을 비울 때는 파출소에 연락해 문안 순찰로 안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생활치안 확보방안을 안내했다.

김재길 송동파출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범죄예방법은 물론 남원경찰의 주요 업무 등을 공유하며 경찰 활동에 공감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절도와 피싱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전 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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