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6월05일 17:49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정읍시, 도원천 수질보호 기간제 근로자 선발. 운영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4월 08일 13시17분

IMG






정읍시가 상수도 원수의 통로인 도원천의 수질을 보호하고 오염원 관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해 다양한 보호 활동을 시작했다.

도원천 기간제 근로자는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주민으로 선발해 상시 감시가 가능하고 수질오염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등 수질오염 사전 방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선발된 2명의 기간제 근로자는 12월까지 산외면 운암 취수구에서 칠보면 시산리 취수구로 이어지는 도원천(L=13.6km)구간에서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불법 낚시 등 어로행위, 축산농가 방문 오염원 적정 처리 등 유입 하천의 수질관리를 위한 감시·계도 활동과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도원천 기간제 근로자는 각종 불법행위 계도 47건, 방치 쓰레기 1670kg 수거, 안전 펜스 등의 시설물 관리를 했고, 매일 취수구 주변 하천의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상수원 수질 유지에 기여했다.

특히 행락객과 낚시객이 증가하는 7~8월 휴가철 기간에는 주말까지 연장근무를 실시해 정화 활동과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원수의 통로인 도원 천의 오염 요인을 사전 차단해 수질오염을 해소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원천 기간제 근로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기수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