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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늘어난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전체 주유소 40% 차지...5년 사이 배로 증가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4월 08일 16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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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셀프주유소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소방이 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에 나선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11일부터 26일까지 셀프주유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 통계에 따르면 전북도 내 셀프주유소는 지난 5년 사이 대폭 증가했다. 2019년 230개에서 올해 1월 기준 433개로 1.8배 늘어났다. 전북 지역 전체 주유소 1,072곳 중 40%를 차지하며 그 수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은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셀프주유소가 일반 주유소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위험물 사고에 대비하고자 대책 추진에 나섰다.

완산소방은 관내 셀프주유소를 찾아 안전관리자가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는지 확인하고, 소화기 배치 여부, 긴급정지스위치·방송설비·표시사항 점검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경수 서장은 “주유소는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 및 취급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진다”며 “관계자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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