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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4.10총선 정권 심판론 압도"

KBS 개표방송 깜짝 출연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4월 10일 21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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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KBS 총선특집 개표방송에 패널로 깜짝 출연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4.10총선은 정권 심판론이 모든 이슈를 압도했다”고 평했다.

김 지사는 10일 오후 KBS 총선특집 개표방송에 패널로 깜짝 출연해 이날 마무리 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담긴 의미를 “좌파, 우파가 아니라 ‘대파’로 상징되는 민생과 경제문제가 선거를 좌우했다”며 이 같이 평했다.

그러면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국민의 표심에 따라 야권이 다수 의석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불어민주당 또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뜻에 따라 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선거제 개혁과 지방소멸 위기 등 국가적 과제에 대한 관심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야권이 압승할 경우 소선거구제로 인한 단점들과 우리 정치에 미쳐온 영향을 분석해 과거 더불어민주당이 약속했던 선거제 개혁 등과 같은 정치개혁을 선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를 놓고선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정책 테스트베드(시험무대)를 지향하는 등 지방정부마다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지만 수도권 메가시티 공약 등으로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저녁 전국에 생방송된 개표방송은 김 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각각 여야 광역시도지사 자격으로 출연해 박성민, 김성완, 김춘석, 김봉신 등 정치 평론가들과 총선 결과에 담긴 의미와 향후 정국운영 방향 등을 짚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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