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시 인증 대표 맛집 지정 추진

19일까지 ‘2024 춘향愛맛’ 음식점 모집
지정표지판·인센티브·홍보 등 적극지원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4월 15일 16시14분

남원시는 남원을 대표할 맛집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남원을 대표할 음식점을 선정해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 외식문화 수준 향상과 음식관광 명소화를 도모하기 위해 4월 19일(오전 12시)까지 ‘2024년 춘향愛맛’ 음식점을 모집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원에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 음식점이다.

단, 전국규모의 영업장을 가진 대중음식점(본점은 가능)이나 주점형태의 음식점, 세금 체납 음식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남원시 인증 음식점 지정표지판 배부, △청소(후드, 조리장 등), 소독용역비 지원, △각종 행사시 음식점 이용 권장 등과 함께 외부에 남원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적극 홍보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및 제출양식을 마감일까지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춘향愛맛 지정은 남원시에서 인증하는 맛, 위생, 서비스 등이 우수한 음식점으로 관광사업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그동안 남원시만의 대표 음식점 선정을 위해 타 시군 사례 검토 및 관련 단체와도 꾸준히 협의해 왔으며, 앞으로 음식점 지정·관리뿐만 아니라 대표 음식 브랜드화,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 등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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