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지역 유가증권시장 증가 코스닥시장 감소

유가증권시장 매출액·영업이익감소, 순이익은 증가
코스닥시장 매출액 증가, 영업이익·순이익은 감소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4월 15일 16시15분

지난해 전북지역 유가증권시장은 증가하고 코스닥시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15일 발표한 ‘전북 12월 결산법인‘23사업연도 결산실적(유가증권․코스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지역 유가증권․코스닥 12월 결산법인 30사 중 27사(유가증권 11사, 코스닥 16사)는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9%, 62.08% 감소했고, 순이익은 65.41% 증가했다.

지역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실적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9%, 81.22% 감소했고, 순이익은 106.68% 증가했다. 순이익 흑자전환 2사는 대우부품, 페이퍼코리아), 적자전환 2사는 SH에너지화학, 두산퓨얼셀 등이다.

코스닥시장은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79%, 1.34% 감소했다. 순이익 적자전환 3사는 DH오토리드, 비나텍, 에쎈테크 등이다.

지역 상장법인의 ‘23년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74%포인트 줄었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3.32%포인트 늘었다. 지역 상장법인 27사 중 총 20사가 흑자를 시현했고, 이중 2사가 흑자로 전환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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