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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석면철거 시작…6월 완료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4월 15일 16시33분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철거에 앞서 건물 내부 석면제거 작업을 15일 시작했다.

공사는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석면철거가 완료되면 얼티밋 뮤직페스티벌과 가맥축제, 전주페스타 등 대규모 축제·행사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기장 철거는 올해 예정된 축제가 마무리 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경기장 철거 완료 시점은 내년 7월로, 이때부터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종합경기장 부지개발에 대한 시민 기대가 높은 만큼 경기장 철거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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