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의회,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마무리

위원장에 각각 강인식, 오창숙 의원 선출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7월 08일 15시06분

남원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폐회한 제267회 임시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인식 의원, 부위원장 이기열 의원을 선출하고 위원으로 소태수, 손중열, 오동환, 김한수, 한명숙, 이숙자 의원을 선임했다.

예결위은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내년 6월까지 남원시의 예산과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강인식 위원장은 “모든 예산과 결산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예산 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예산이 시민의 삶을 향상 시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오창숙 의원과 김길수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은 윤지홍, 전평기, 염봉섭, 김정현, 이미선 의원이 선임됐다.

윤리특별위는 내년 6월까지 품위 유지 의무 위반사항과 의원의 자격 윤리,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오창숙 위원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의원이 높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며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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