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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전북농촌관광연구회 역량강화 벤치마킹 실시

우수 체험 프로그램 견학으로 견문 확대 및 농장 경쟁력 확보

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7월 10일 14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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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이 전북농촌관광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은 영양군에서 운영하는 ‘장계향과 음식디미방’ 프로그램 체험하며 ‘체험마을 우수사례, 관광객이 선호하는 식문화 체험’ 등의 벤치마킹을 통한 연구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들문화마을 투어(이문열 생가 · 서천 서당 방문), 음식디미방 음식만들기 체험, 영양산촌박문관 견학 등 마을 내에 있는 농촌자원들을 활용해 체험농장에 적용 및 개선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공간 배치 등을 탐구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김영택 연구회장 주제하에 전북자치도 농촌관광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찾아오는 농촌', '가치를 높이는 체험', '관광객이 원하는 상품 꾸러미' 등을 도출해 이를 농촌체험에 적용키로 했다.

연구회 이정호 부회장은 “우수 사업장에 대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농장에 도입 가능한 부분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됐다” 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농기원 권택 자원경영과장은 “도내에 우수한 농촌자원이 관광상품화할 수 있는 연구회원 역량강화를 추진해 전북도 농촌관광사업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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