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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외국인 범죄피해자 권리보장·지원기관 안내 리플릿 제작·배포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12월 17일 14시26분

부안경찰서가 외국인‧다문화가정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 권리보장 및 지원기관 안내 리플릿(베트남, 중국어, 일본어, 영어, 태국어)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리플릿은 사건내용 문의 방법 및 절차, 범죄유형별 보호‧지원기관 연락처, 지원내용, 피해보상을 위한 민사절차(배상명령, 소액사건심판, 법률홈닥터)를 피해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부안경찰서는 5개 언어로 구성된 리플릿을 민원실, 수사팀, 지구대․파출소에 배포해 범죄피해자 권리구제와 보호‧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온정일 여성청소년계장은 “외국인‧다문화가정 등 범죄피해자 피해회복과 행복한 일상으로의 복귀 지원을 위한 회복적 경찰활동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리플릿 제작은 부안경찰서 3GO 시책 중 주민을 잘 돌보고 활동의 추진사항이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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