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도, "새해도 초지일관(初志一貫)"

2025년 사자성어 제시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12월 17일 16시09분

“새해도 처음처럼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도정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로 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는 ‘초지일관(初志一貫)’을 17일 선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사자성어인 ‘도전경성(挑戰竟成)’, 즉 도전해야 성공한다는 정신으로 새해도 열심히 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아울로 도민들과 약속한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이란 비전도 실현할 수 있도록 초심대로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란 설명이다.

김관영 지사는 “초지일관의 자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각오 그대로,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내년에도 2036년 올림픽 유치 등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위한 도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해에도 계속 도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차전지, 바이오, 방위산업 등 미래 첨단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전북특별법 특례 또한 적극 활용해 전북자치도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특별자치도로 새출발한 올해의 경우 먼 장래를 보고 큰 계획을 세우겠다는 뜻을 가진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선정했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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