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 성장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2월 18일 11시10분

태권도진흥재단이 수련과 여행을 결합한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 실적이 전년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은 10명 이상 태권도장 수련생을 대상으로 당일과 1박 2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당일 상품은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모노레일, 전망대, 체험관 YAP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에 참가할 수 있다.

식비를 포함해 참가자 1인당 1만 1,000원에 하루 종일 태권도원에서 즐길 수 있다.

1박 2일 상품은 당일 상품 콘텐츠에 더해 연수와 수련 등 태권도원에 머물며 발표회 등 도장 자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인 3만 원 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재단은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 참가 도장과 수련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콘텐츠 이용료와 수련장 대관에 50% 이상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전국에서 연 인원 3,500여 명이 참가 전년 대비 참가 도장 수는 2.5배, 수련생은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중헌 이사장은“전북, 대전·충청권,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을 통해 태권도원을 방문했다”며“상품에 대한 성과 분석 등을 통해 내년에도 태권도원을 찾는 도장 수련생들이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마케팅부(063-320-0135)로 하면 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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