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답이다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2월 19일 08시48분

고창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12회 정례회를 마치면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를 채택, 내년도 개선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부터 9일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결과 기획예산실 7건을 비롯해 농촌활력과 6건, 신활력경제정책관, 사회복지과, 인재양성과, 보건소 각각 5건씩 등 총 76건의 지적 및 개선요구에 나섰다.

군의회는 민간, 사회단체의 경상보조금 관리에서 매년 구매 물품의 반복 지적과 지급기준의 정산 및 각종 위원회 구성시 남녀 비율 위촉을 모든 부서의 공통 지적으로 당부했다.

이어 농기계 임대사업소로부터 대기자가 많은 원판쟁기를 중소형 농기계 지원대상에 포함을 비롯해 저수지 준설시 담수목적으로 준설, 농업의 대표 브랜드 구축, 문수산 편백숲 별빛오름길의 옥외 승강기 중지사유에 의회와 불통, 전북대 계약학과와 한옥학과의 학생수 대책, 행복콜택시의 거리 제한 완화와 배치 추가, 경로당 차등 지원 등을 주문했다.

이들은 고창종합테마파크 체육시설 추진에서 염전부지 보존대책과 골프장보다 리조트의 선준공, 꽃정원의 명확한 주제설정과 관내의 꽃구입, 사시사철 꽃정원 주문, 대학생일자리의 다양한 기회제공,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관리철저, 골재 미복구 민원발생, 공모사업보다 생활민원의 자주재원 확보, 불용액 최소화와 추경편성, 학교폭력 대책협희회의 활동강화, 음압실구비 감염병대응셍터 건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성만 특별위원장은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통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집행부는 지적 제시된 사항에 대해 조속한 조치와 재차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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