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지평선축제 세계화 위한 방안 모색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19일 14시12분

김제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김제시는 19일 "김제지평선축제 세계화를 통한 글로벌 축제 도약"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제시 축제 담당자, 축제 주관 단체인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4 김제지평선축제의 현황과 성과를 분석하고 △김제지평선축제의 글로벌 축제 발전 전략(목포대학교 김병원 교수) △세계 축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김제지평선축제의 역할(월드DJ페스티벌 총감독 류재현 대표) 등의 주제 발표를 비롯한 경기대학교 김창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끌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역임한 김현환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육성 사업의 현황과 동향의 설명을 통해 중앙부처 관점에서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전략 제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김제지평선축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김제시는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도 “이번 포럼은 김제시 축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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