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

배드민턴 꿈나무들,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기원’한마음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2월 19일 15시14분

전북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기원하는 데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8일 전주성심여고 체육관에서 전북 지역 초중고 여자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올림픽 전북유치를 염원하는 힘찬 함성을 외쳤다.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 재능기부 자리에서 마련한 꿈나무들의 퍼포먼스는 2036년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미래의 주역들이어서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최초 여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던 정소영(성심여고 지도자)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의 뒤를 이어 향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꿈을 키우며 기량을 닦고 있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우리 꿈나무들이 한마음을 모아 올림픽 전북유치를 기원하고 있다”면서 “미래의 배드민턴 인재로 성장해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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