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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문화연구원, JB한국미래문화상 수상자 선정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12월 22일 13시26분

한국미래문화연구원은 문학부문에 고재흠 수필가 등 제15회 JB한국미래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 문학부문에 고재흠 수필가·강석희 시인, 문화부문에 이희정 국악인을 각각 선정했다. 공로부문에 이두현 시인을 뽑았다.

고수필가는 오랫동안 수필을 써 왔기 때문에 문장에 형상성이 뛰어나서 수필을 신사와 같은 문학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 작품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강시인은 묘사와 시적 기교가 돋보이고 그의 작품이 신선하고 다음의 시 세계가 궁금하기 때문으로 선정됐다.

이국악인은 부지런히 활동하며 봉사하는 대표적인 국안인으로 판소리가 전주를 연상시키듯, 활동력과 실력으로 국악을 국악답게 이미지화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시인은 한국미래문화연구원장 재임시에 열정적으로 단체를 이끌었으며 수능시험이 끝난 학생들에게 우리문화를 공연장에서 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등 우리 문화와 미래세대를 접목했다. 많은 공로를 치하하고자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미래문화연구원은 지난 1991년에 설립, 문학과 문화예술인들이 회원이 되어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상은 한국미래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전북은행이 후원하고 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30분 전주꽃심관광호텔 1층 세미나홀서 열린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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