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신협, 진안중학교 레슬링부에 훈련지원비 400만원 전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2월 23일 16시52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23일 지역스포츠 꿈나무 후원금 전달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신협이 진안중학교(교장 조수철) 레슬링부에 훈련지원비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스포츠 꿈나무 후원금 전달 사업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선수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내 스포츠 꿈나무를 발굴해 우수선수로 육성하는 전북신협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전달식에는 신협 전북지역협의회 최태일 회장,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강연수 본부장, 전북상임이사협의회 오종근 회장, 전북실무책임자협의회 황민석 회장이 참석하여 진안중학교 레슬링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지원비는 전북신협 상임이사 교육프로그램인 경영전략세미나에서 100만원, 전북신협 실무책임자 교육프로그램인 경영의사결정세미나에서 300만원을 조성했다.

진안중학교 레슬링부는 1995년 창단해 2024년 현재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6명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2022년 제51회, 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대회에서 39kg 금메달을 연속으로 차지하였으며, 2024년에는 제53회 대회에서도 39kg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해 8월에 열린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제48회 전국학생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지난 22일에 열린 제18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그레고로만형 45kg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추가로 거머쥐었다.

신협 전북지역협의회 최태일 회장은 “이 작은 거인들은 분명 진안의 자랑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 열정 간직하길 바란다”며, “전북신협은 스포츠 꿈나무들의 미래를 뜨겁게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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