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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통분야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24일 15시18분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2024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4개 시·군의 행복콜 택시, 택시 감차사업, 특별교통수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 교통정책 6개 분야에서 항목별 이용자 수, 예산집행, 추진실적 등을 심의했다.

특히 시는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보행신호등과 방호울타리 등의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등 주민 여건에 맞는 공영주차장 조성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택시 수요에 맞는 택시 감차사업과 행복콜 택시 운행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더욱이 지난 2018년 4개 읍면동, 16개 마을에서 시작한 행복콜택시 사업은 2024년 현재 17개 읍면동, 158개 마을로의 확대로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 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주력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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