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드림스타트, 학생 맞춤 통합지원 간담회 열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2월 29일 11시28분

군산시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군산청년뜰에서 군산교육지원청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간담회를 갖고 사례관리 아동들의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의 서비스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복지 사각지대 등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강화를 다져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산교육지원청의 학생 맞춤 통합지원 서비스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연계 강화를 위해 상호 보완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더 많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 모색한 가운데 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복지 서비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통합 서비스는 개별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습 성취도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지원 체계”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햇다.

군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드림스타트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서비스가 지역사회의 협력과 상호 지원 기반 강화로 더 많은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과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며, 사회 전반의 균형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꾸려갈 계획이다./군산=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용규 기자의 최근기사

군산시 드림스타트, 학생 맞춤 통합지원 간담회 열어

김제 개미마을, 50년 만에 삶의 터전 되찾아

김제 ‘나린아트’, 전주 '이룸'과 전북 공연예술 더 큰 세계로 확장

새만금개발청, 직원이 뽑은 '칭찬 주인공' 첫 선정

군산시·시의회, ‘청렴도 최하위’ 반성… 청렴 행정 첫걸음 내딛어

김제시, 돌봄의 복지정책 속도 전환

군산어린이공연장, 여름방학 대형 스크린 속 무대의 감동

군산시, ‘시민의장’ 후보자 공개 모집…분야별 숨은 공로자 공개 모집

김제시의회, 의원간담회 열고 17건 주요 현안 논의

김제시, 지평선 제2산단 최종 고시…2025년 하반기 착공 본격화

군산 해상서 실종 외국인 선원,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