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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남자 유도팀 창단

실업팀 창단 희소식...전북 체육계 대환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1월 02일 15시26분

실업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전북 체육에 단비 같은 희소식이 전해졌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부안군청 남자 유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북 체육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유도팀 창단으로 기존 요트팀에 이어 2개 실업팀을 운영하게 됐다. 유도팀은 고자람 감독을 필두로, 이은결 김재윤 김영웅 여예준 최도훈 송강일 6명 선수로 구성됐다. 오는 8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체육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팀 창단에 애써준 부안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부안군 유도팀이 빛날 수 있도록 도 체육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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