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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일까지 제주항공 참사 추모객 맞이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1월 05일 15시18분

전북자치도가 제주항공의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락사고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도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현장에는 조문객들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안심버스도 그대로 운영된다.

지난달 30일 도청 공연장동에 설치된 분향소는 하루 평균 735명씩 찾아 헌화 분향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도 관계자는 “국가 애도기간(4일)은 종료됐지만 추모행렬이 이어짐에 따라 이 같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도민들과 함께 애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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