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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1월 09일 11시15분

무주군은 9일 농민의 집 농민마당과 무풍십승지문화센터에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용주와 근로자 간 원만한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청소년상담센터 서정분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근로자 인권 보호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무주읍,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관외 거주 고용주 173명, 오후 무풍면 거주 고용주 191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련 부서 관계자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소개 및 변경 사항 등을 설명하고 근로계약을 비롯한 임금, 숙소 등 고용주 의무 및 준수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농업정책과 윤수진 농정기획팀장은“고용주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소중한 파트너로 인식해 상생의 결실을 거두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300여 농가가 법무부로부터 1,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공공형·농가형)를 배정받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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