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12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 115.07...전월대비 0.5% 상승

개인서비스 부문 전년동월대비 3.3% 올라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2.3% 상승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1월 09일 16시39분

지난해 12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개인서비스부문은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했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대비 2.3% 올랐다. 익산이 2.6%로 도내에서는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2월 및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5.07(2020=100)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부산, 인천은 0.6%, 광주,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은 0.5%, 서울, 경기, 경남은 0.4%, 대구, 대전, 울산, 경북은 0.3%, 제주 0.2%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세종 2.3%, 경기 2.1%,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강원, 전북은 2.0%, 충북, 전남은 1.9%, 서울, 울산, 충남, 경남은 1.8%, 경북 1.7%, 제주 1.5%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충북 1.0%, 제주 0.7%, 경기 0.2%,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남, 전북, 전남은 0.1% 각각 상승했고, 대구, 경북, 경남은 동일하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대구, 세종은 2.3%, 대전 2.0%, 충북 1.8%, 강원 1.7%, 전남 1.5%, 제주 1.3%, 경기, 경북은 1.1%, 광주, 전북은 1.0%, 충남 0.9%, 부산 0.8%, 경남 0.7%, 서울, 인천은 0.6%, 울산 0.4% 각각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인천, 광주, 세종은 0.4%, 서울, 부산, 울산, 경기, 강원, 충북, 경북은 0.3%, 충남, 전남은 0.2%, 대전, 전북, 경남, 제주는 0.1% 각각 상승했고, 대구는 동일하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세종 3.7%, 광주 3.4%, 부산, 전북은 3.3%, 경기, 강원은 3.0%, 전남 2.9%, 서울, 충북, 충남은 2.8%, 경북 2.7%, 대전, 경남은 2.6%, 인천 2.5%, 울산 2.4%, 대구 2.3%, 제주 1.7% 각각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17개 시도별로 전년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인천 2.6%, 부산, 광주, 전남은 2.5%, 서울, 대전, 세종은 2.4%, 울산, 경기, 강원, 전북은 2.3%, 대구, 충북, 경북, 경남은 2.2%, 충남 2.0%, 제주 1.8% 각각 상승했다.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31개 도시별로 전년과 비교하면, 목포 2.7%, 안산, 익산, 순천은 2.6%, 성남, 의정부, 강릉은 2.5%, 부천, 고양 등 11개 도시는 2.3~2.4%, 안양, 용인 등 11개 도시는 2.1~2.2%, 아산 2.0%, 천안 1.9% 각각 올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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