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소상공인 경제회복에 10개 사업 맞춤 지원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14일 13시10분

김제시가 소비 부진과 정치적 혼란 등으로 침체에 빠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맞춤지원으로 10개 분야 사업에 35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과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성장, 위기 극복에 걸친 3단계 맞춤 지원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1인 점포 안심벨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나홀로 소상공인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빈점포 창업지원 김제애마켓’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요촌동 구도심에 3개소 창업 지원에 이어 올해는 4개소로 확대하여 최근 핫플레이스인으로 떠오르는 죽산 삼거리를 추가해 특색있는 상권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또한 지난해 50억 원의 보증 금액에 2배가량 확대된 125억 원 규모로 추진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네이버 밴드 '소소방' 김제시 소상공인 소통 공간’ 또는 ‘김제시청 홈페이지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시청 경제진흥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최근 국내정세 불안과 소비 침체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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