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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 새만금 주요 현장 찾아 발전 계획 논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15일 14시19분

김제시 신임 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은 15일 관계자들과 함께 새만금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김제시의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농생명용지 4공구를 시작으로 지능형농기계실증단지와 간척지 농업연구동, 국립새만금수목원, 농생명용지 5·6-1공구를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만금 33센터에서는 신항만 건설사업과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오는 8월 김제시로 관할이 결정된 만경 7공구 방수제와 김제시 핵심 사업지인 배후도시용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의 산업용지 추가 확대 발표에 따라 김제시는 배후도시용지의 산업용지 확대와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새만금 관련 주요 핵심 과제로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산업용지 확대 및 조기 개발, 심포배수지 조성,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취소 및 조기 개발, 광역폐기물처리시설 계획 변경 등을 설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새만금 사업이 김제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만큼, 주요 핵심 사업들을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김제를 새만금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도 구상 중이다.

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은 "새만금 사업은 김제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김제를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 국장의 새만금 일대 방문은 김제시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도약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기반을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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