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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치 위한 최적의 조건 갖춰갈 것”

우범기,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챌린지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1월 15일 14시39분

우범기 전주시장이 15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우 시장은 “전북이 꿈꾸면 현실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전주가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와 열정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주시가 세운 2036 하계올림픽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활용된다. 또 신축 예정인 육상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등 경기시설은 국제 경기 수준에 맞춰지고,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내 숙박시설과 관광시설 규모도 늘게 된다.

우범기 시장은 “2036 하계올림픽은 전주가 세계와 만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강임준 군산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를 지목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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