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학생 해외연수 및 국제교류수업 기회 확대

전북교육청-버논교육청 업무협약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1월 15일 15시59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캐나다와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캐나다 버논교육청은 브리티시콜롬비아주에 위치한 공립교육청으로, 국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전북교육청은 캐나다 버논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학생 해외연수 및 국제교류수업 기회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국제교육 정책과 계획 공유, 학생과 교직원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브리티시콜롬비아주 교육부와의 네트워크 확장, 학생해외연수 프로그램 및 교직원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 기타 협력 가능한 교육 분야 등 논의도 이어간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 미국 워싱턴주교육청, 중국 길림성교육청, 일본 KOTRA도쿄무역관·ISCO(혁신전략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고 있다. 국제교류수업도 2023년 40곳, 지난해 61곳에서 올해 70개 학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의 국제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연수와 국제교류수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국제교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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