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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 성형, 재수술 고민하고 있다면...주의점은?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5년 01월 16일 10시24분

얼굴 생김새가 저마다 모두 다르듯, 소음순 모양과 크기 또한 모두 다르다. 노화가 진행되어 탄력을 잃고 늘어져 커질 수 있고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큰 경우도 있다. 소음순성형은 단순한 미용적 목적 이외에도 위생 관리, 여성 질환, 일상생활 중 불편감이나 통증, 수영복이나 레깅스 착용 시 Y존 부각 등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게 된다.

소음순이 비대하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쓸려서 붓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운동할 때 불편함을 호소하기 쉽다. 통풍이 잘되지 않아 주름 사이 분비물 찌꺼기에서 세균이 쉽게 번식하여 냄새가 나기도 한다. 또한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기능이 저하되어 반복적인 질염으로 고생하기 쉽다.

불필요하게 늘어지고 커진 부분을 절제하여 모양을 교정하면 위생 관리가 쉬워 분비물, 냄새, 반복되는 질염, 외음염을 관리하기 쉽다. 일상생활 중 쓸리며 아픈 통증, 부종도 줄어 만족도가 큰 수술이다.

반면 수술 후 만족도나 상태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수술 후 꿰맨 자국대로 흉터가 남거나, 양측 비대칭이 심해져 소변이 새거나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 크기나 모양이 불만족스러운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다. 절제가 덜 되어 여전히 속옷에 끼고 쓸리거나,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늘어지기도 한다. 흉터가 남기 쉬운 예민한 부위인 만큼, 재수술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소음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꿰매지 않는 3D 입체 레이저 소음순성형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재수술 환자는 흉터가 있는 조직을 다시 절개하는 것보다 레이저가 더 효과적이다. 이는 절개 없이 레이저를 이용하여 소음순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조직 손상을 줄여 성감이 저하되지 않고 특히 얼기설기 꿰맨 흉터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신경 손상을 방지하면서도 성감 보존을 돕는 기술로, 레이저만을 이용해 소음순을 정밀하게 조각한다. 음핵포피나 대음순, 겹주름 등 5기 이상 복잡한 변형에도 섬세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만약, 재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자연스러운 결과를 목표로 하는 수술 방법 선택이 중요하다.

도움말 : 강남포도여성의원 모형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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