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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간호부, 백만천사 1호 기부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1월 16일 10시31분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소속 간호사들이 전주시복지재단 ‘2025년 1호 백만천사’가 됐다.

16일 탄생한 새해 첫 백만천사는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간호부로, 전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호성전주병원 간호부 직원들이 천사데이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친절왕(홍정화 직원)으로 뽑혀 받은 상금 전액을 더해 마련됐다.

문영희 간호원장은 “아픈 환자를 최선을 다해 돌보고, 힘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직원들이 항상 자랑스럽다”면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만천사는 1년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기념일 기부 △선물기부 등 사연기부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복지재단(063-281-0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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