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1월 16일 13시20분

무주군이 농업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반딧불 농업대학을 운영한다.

반딧불 농업대학은 사과과 심화 과정을 비롯해 농업마케팅과, 수박과 등 총 3개 과정이 개설됐다.

모집은 과별 40명씩 총 120명이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과 군민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농업인상담소,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메일(muju197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과정이며 사과과 매주 화요일, 농업마케팅과 목요일, 수박과 금요일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은 재배 기술 이론 및 실습,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기술, 농업 관련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등 현장학습으로 구성되며 농기계 안전 사용 및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은 공통 과정이다.

농업지원과 황재창 과장은“반딧불 농업대학이 졸업생을 배출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소득증대 등 실질적 이익을 창출하는 토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올해는 실제 영농 능력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수강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농업인 교육에 반영해 나갈 계획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농업대학은 16기 34개 과정을 통해 1,916명을 배출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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