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 지사, 새해맞이 '도민과의 대화'

다음달 3일부터 시군 방문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1월 16일 18시27분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다음달 3일부터 새해 맞이 시·군 방문길에 올라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 주제는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 도민과 함께 전진하는 전북을 만들겠습니다.’로 정해졌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열린 대화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도정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시국상황을 고려해 행사는 전반적으로 간소화 하되,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보다 크게 듣겠다는 얘기다. 이렇게 모아진 의견은 도정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시장 군수와 시군의회 관계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과도 만나 지역사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시·군 방문은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민과 함께 전북의 더 큰 도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별 방문 일정은 ▲전주 2월 3일 오후 3시 ▲김제 4일 오전 10시 ▲군산 4일 오후 3시 ▲익산 6일 오전 10시 ▲장수 6일 오후 3시 ▲정읍 7일 오전 10시 ▲고창 7일 오후 3시 ▲순창 10일 오전 10시 ▲진안 24일 오전 10시 ▲무주 24일 오후 3시 ▲임실 25일 오전 10시 ▲남원 25일 오후 3시 ▲부안 26일 오후 3시 ▲완주 27일 오전 10시.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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