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정읍시, 설맞이 먹거리 안전 점검. 전통시장. 쌍화차 판매업소 집중 관리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1월 17일 10시59분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예방하고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쌍화차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시 보건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나서 총 2개 반 9명이 점검한다. 이들은 대형마트와 기타식품판매업소 23개소, 전통시장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89개소, 쌍화차 판매 식품접객업소 25개소에 집중 관리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원료보관실·제조가공실·포장실의 청결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 행위, 원재료 사용 적정성, 부정·불량식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이다. 또한, 다소비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같은 위생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는 지도, 계몽, 교육을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쌍화차 판매업체 영업자들에게도 품질 관리와 위생 강화를 강조해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명절 먹 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즐겁고 안심할 수 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점검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기수 기자의 최근기사

정읍시, 설맞이 먹거리 안전 점검. 전통시장. 쌍화차 판매업소 집중 관리

사랑을 속삭이며 걷는 밤, 정읍 ‘달빛 사랑숲’ 감성 충전 명소로

정읍국민연금공단, 인구사랑 운동 동참, 민관 협력에 시동

정읍시의회 박일 의장,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 수상

㈜영무건설, 정읍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5.000만원 기탁

정읍시 김행숙 신임 복지환경국장, 주요 복지시설 현장 방문

"부모님 섬기듯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 책임지겠습니다"

정읍시, 2025 물빛축제 먹거리. 주류.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자 공모

정읍시, 무더위 속 얼음생수 3만 병 비치

정읍시 보건소, 의학적 불임 위험자에 생식세포 동결 지원

정읍 이학수 시장 “시민과 함께 만든 3년, 정읍의 내일 완성하겠다”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