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독감 유행 주의 대응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1월 17일 12시07분

무주군이 인플루엔자 예방 홍보 및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최근 독감이 의사 환자 수(99.8명 1,000명)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관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장애인·의료급여수급자·국가유공자·5·18민주유공자는 무료이며 14~64세 일반 주민은 유료(보건의료원 1,1000원)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접종 기관별로 백신 접종 여부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보건의료원(320-8226)으로 확인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이승하 과장은“독감 의사환자 수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13~18세 발병률이 가장 높다”며“감기 유행이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예방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군민은 경각심을 가지고 접종 할 수 있도록 반딧불소식지 등 전단지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접종 백신이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면역체 형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백신 접종 등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생활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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