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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설 명절 대비 청소 종합대책 마련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19일 10시55분

군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청소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0일부터 25일까지 주요 교차로, 가로변, 이면도로 집중 청소를 비롯한 고군산 도서 지역과 근대역사박물관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불법 투기 상습 지역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27일부터 30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에는 종합상황실과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 후에도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23일까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포장 재질과 방법 기준 준수 여부 점검으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연휴 중 27일, 28일, 30일에 수거되며, 명절 당일인 29일에는 비상근무체제를 통해 주요 시내권과 관광지 위주로 수거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청결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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