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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설 명절 맞아 청렴주의보 발령…청렴 도시 실현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20일 10시55분

김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첫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며 청렴 실천에 나섰다.

시의 청렴주의보는 부패 취약 시기인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전 직원이 청렴 실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 농수산물 및 농수산 가공품 선물 가액 기준 안내 ▲ 공직자의 금품 수수 금지 ▲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협조 ▲ 청렴 서한문과 카드뉴스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초점을 뒀다.

김제시는 지난해에도 명절과 인사철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공직사회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김제를 깨끗하고 청정한 청렴 도시로 변화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신뢰를 쌓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시민 모두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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