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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 첫 회의 갖고 축제준비 시동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1월 20일 14시52분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1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제95회 춘향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는 이광연 위원장과 위원, 시 관계자 등 40여명 참여한 가운데 춘향제 기본계획 및 추진 상황 보고, 예산(안), 신규위원 위촉, 춘향제 조례 일부개정(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했다.

제95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소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한 F&B 운영, 유채꽃밭 신규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춘향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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