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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설 연휴 기간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

도로·교통·청소 등 8개 분야 비상 근무로 주민 불편 최소화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21일 10시33분

군산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지원을 위해‘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에서 60여 명으로 꾸려진 특별 비상 근무반을 편성하여 신속한 민원 처리에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포트홀 등 긴급 도로 파손에 대한 24시간 긴급처리반 운영,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및 단속, ▲상·하수도 긴급 보수,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120 종합상황실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으며, 일반 전화는 120, 휴대전화는 063-120을 통해 근무자에게 불편 사항을 신고하면 신속히 처리된다. 여기에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산을 찾는 관광객을 비롯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그리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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