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2025년 제1차 운영협의회 열려

전북자치도 에너지 거버넌스로 도약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다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1월 22일 15시12분

전북테크노파크는 22일 본부동 4층 대회의실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2025년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전북자치도 에너지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얼라이언스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해원 의장(전주대학교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운영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협의회에서는 작년 5월 얼라이언스 발대식 이후 새롭게 참여한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가입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의 에너지 정책 및 과제발굴, 애로사항해결 등 방안 모색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기존 45개 기관에서 65개 기관으로 확대됐으며, 전북자치도는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연내 전체 참여기관 수를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전북자치도 에너지산업의 총괄 거버넌스 역할 수행을 위한 얼라이언스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참여기관 간 네트워킹 활성화, 분과별 연계 협력 체계 강화 등 지속가능한 얼라이언스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이 도출됐다.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운영 사업은 올해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새롭게 수행중인 사업으로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전북자치도 에너지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하며, 도내 에너지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및 과제를 도출하는 목표로 사업이 운영된다.

산·학·연·관 에너지산업 혁신주체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전북자치도 에너지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운영협의회와 4개의 분과(정책, 수소, 풍력, 분산에너지)로 추진체계를 구성했으며, 성과 도출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앞으로 얼라이언스의 운영 체계 강화를 통해 전북자치도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거버넌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번 운영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기반으로 얼라이언스 협력 강화와 네트워킹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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