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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악, 전국대회 맹활약

임재준 김진영,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입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1월 23일 15시45분

전북 산악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북 청송에서 열린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임재준(군장대)과 김진영(익산 클라임팜)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는 2025~2026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전국 규모 대회다.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종목이 치러진 이 대회에서 임재준은 남자일반부 리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고 김진영은 여자일반부 리드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아이스클라이밍은 약 15m 높이의 빙벽을 아이젠 등의 장비를 사용해 오르는 동계 스포츠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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